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열정적인 선생님들을 모시고 여러가지 좋은 프로그램과 특별활동등을 통하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체험을 할수있도록 하고 싶었지만 팬데믹 상황과 주말학교라는 한계에 부딪혀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던것 같습니다.
2022년 봄학기 부터는 유아, 초등반과 중.고등반의 수업시간을 분리하여 재정적 어려움을 감수하더라도 눈높이에 맞는 한글 수업과 특별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한국학교 프로그램에 무관심했던 많은 우리 한인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글학습과 더불어 여러가지 경험과 추억을 만드는 터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합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여러가지 특별활동과 함께 창의성, 협동성, 집중력을 향상할수 있도록 합창반과 미술반을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동요나 가곡등을 익힐수 있도록 지도해 주실 선생님과 미술과 한글서예등을 지도해 주실 선생님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를 전공하셨거나 교육 경험이 있는 분들은 우리 커뮤니티와 어린이들을 위해 훌륭한 재능을 발휘해 주실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새해에는 뉴멕시코 한인 여러분들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좋은 일들만 밀물처럼 들이 닥치길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뉴멕시코 한국학교장 이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