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 광야의 소리 2022-01/02 목차 페이지로 | 32 | ||
당신은 하나님이 저절로 믿어 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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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이 흔히 갖는 의문 중에 하나는 “과연 하나님은 저절로 믿어지는 존재인가? 아니면 믿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인가?” 하는 것이며, 또한 이들이 갖는 가장 큰 소망 중에 하나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접하고, 이를 믿고, 실천적 행동화를 통해 그것에 가까워지고자 하는 노력을 합니다. 과연 이런 믿음과 실천의 변화는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는 변화인가? 아니면 경험을 통해서 검증적으로 서서히 일어나는 변화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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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러한 현상(부력의 원리)을 아르키메데스(Archimedes)는 신의 계시를 받고 불현듯 찾아낸 것인가? 너나 할 것 없이 욕탕 안에 들어갈 때 물이 넘치는 것을 모두들 경험했지만 그 누구도 부력의 원리를 찾아내지 못했는데 어떻게 아르키메데스(Archimedes)만이 그 원리를 찾아낸 것인가? 신이 그를 유독 사랑했기 때문에 그에게만 그런 능력을 준 것인가? 이 예시로부터 “과연 하나님은 저절로 믿어지는 존재인가? 아니면 믿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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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르키메데스(Archimedes)는 당시 왕으로부터 “왕관에 순금이 어느 정도 포함됐는지를 밝히라”는 지엄한 명령에 따라 그 해답을 찾아야만 하는 갈급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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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믿음과 행동의 변화는 어느 날 갑자기 신의 계시를 받고 얻게되는 기적의 선물이 아니라, 우리가 성경 말씀을 많이 알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이 절실할 때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기적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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